미모로 유명한 베트남의 마지막 황후 남프엉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영국 다이애너비의 동양 버전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부와 미모와 지성, 모든 것을 갖춘 황후였지만 49세로 마감한 그녀의 삶에는 뭐라 설명하기 힘든, 슬픔과 쓸쓸함이 있습니다.
청나라 마지막 섭정이었던 푸이의 아버지 자이펑(재풍)의 일곱 딸들의 운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자이펑은 푸이와 정치적 행로를 같이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딸들 대부분은 푸이의 행로를 따랐고 그녀들의 운명은 푸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윈위/윈환 사진 한점씩이 잘못되었습니다. 검색으로 찾았는데 저 역시도 의구스러웠지만 사진이 없어 그냥 사용했고 영상 마지막 부분에 "일부 사진이 불확실할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감안하시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청나라 마지막 황제’ 푸이보다 더 비극적인 인생을 살아야 했던 ‘마지막 황후’ 완룽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