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8. 12:47ㆍ아시아 소식/버마소식
"[자막뉴스] 무너져내린 미얀마...역대급 재난에 전세계 '충격' / YTN"
'국가 비상사태 연장' , '3천 명 사망' 미얀마는 왜 이렇게 됐을까? /14F
지난 1일은 미얀마 쿠데타가 발생한지 2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동안 미얀마에서는 큰 사건,사고가 일어났는데요. 시위에 가담한 2900여명이 시민들이 사망했고, 1만 3천여명은 구금됐죠. 게다가 미얀마를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던 아웅 산 수찌 국가고문은 징역 33년형을 받았고, 국가 경제는 급격히 무너졌는데요. 그렇다면 미얀마 쿠데타는 왜 일어난걸까요?
미얀마의 진짜 문제!! 군부를 이긴다고 미얀마에 민주화가 오진 않습니다.
쿠데타 군부의 무차별 총격으로 많은 미얀마 사람들이 죽고 있습니다. 우리도 광주의 뼈아픈 경험이 있기에 요즘 미얀마 소식은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단언컨대 군부를 이긴다고 해도 미얀마에 민주화가 오진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을 야기한 미얀마의 진짜 문제는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미얀마의 내부 상황을 들여다보면 정말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복잡하기 짝이 없습니다. 하지만 핵심은 딱 하나입니다. 이게 미얀마를 오랜 내전으로 내 몰았고, 이게 무소불위의 미얀마 군부를 만들었습니다. 이 문제의 해결 없이 미얀마의 민주화는 없습니다.
미얀마 버마족 군부 소수민족 무장단체에 회담제의 "대화하겠다"
국민통합정부(NUG) 시민방위군(PDF) 고립의도?
-미얀마 카렌에서 차량 폭발
-군부, 소수민족 무장단체에 회담 제의
-피란민 56만여명 “인구 1% 넘어”
-군부, 수치에 징역 5년형 -반군부 민주진영에 말레이, 첫 접촉
미얀마 버마족 군부, 국민통합정부 소수민족 무장단체에 회담제의
(KBS_211회_2021.04.10.방송)
"넌 아웃" 군부 비판하다...거리로 쫓겨난 주영 미얀마 대사 / 14F
Apr 9, 2021
미얀마 쿠데타 군부 세력의 막장극이 영국 런던에서도 벌어졌습니다.
군부의 명령을 받은 영국 주재 미얀먀 대사관의 부대사가 대사의 출입을 막아버리는 하극상이 일어난 겁니다. 자신의 사무실에도 들어가지 못하게 된 ‘쪼 츠와 민’ 대사는 대사관 앞을 서성이며 차에서 밤을 지새우는 처지가 됐습니다. 조국의 쿠데타를 비판해 미운털이 박히면서 빚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수녀도 울고 통역도 울었다 "미얀마는 킬링필드…한국, 도와주세요"
"사람들이 짐승처럼 죽어가고 있습니다. 여기는 지금 '킬링필드'입니다. 도와주세요.
" 무장한 군인들 앞에서 "시위대 대신 나를 죽여달라"고 빌던 용감한 수녀는 인터뷰가 끝난 뒤에도 한참을 울었다. 미얀마 북부 카친주(州) 주도 미치나에 있는 성 프란시스 자비에르 교구 소속의 안 로사 누 따웅 수녀(45)의 얘기다.
누 따웅 수녀는 지난 3월 8일, 2월 28일 두 차례 진압군 앞에서 무릎을 꿇고 시위대를 살려달라고 간청했다. 이 모습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해 전세계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나도 미얀마 거리에 무릎을 꿇는다. 폭력을 멈춰달라"고 나섰다.
"중국은 미얀마에 개입할 것인가?[2021년4월 10일]"
미얀마 버마족 정부군과 국민통합 정부군 교전 격화
주민 5천여명 태국으로 피신
“자기 팔로 스스로 구원을 베푸시리라”
미얀마 버마족 군부측과 저항 세력인 국민통합 정부(NUG) 군의 전투가 격화하면서 태국 으로 피신하는 미얀마 주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7일 타이PBS와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와 국경을 맞댄 태국 북부 딱주의 매솟, 매라밧 지역으로 지난 이틀간 5천 명 넘는 미얀마인이 피난처를 찾아 국경을 넘었다.
지난 5일 미얀마 동부 미야와디에서 소수민족 카렌족 무장 조직과 반군부 진영 민주시민 방위군(PDF)이 연합해 태국 국경에서 3㎞ 떨어진 미얀마 버마족 정부군 기지 두 곳을 공격하면서 격렬한 교전이 시작됐다.
이 전투로 어린이 800여 명을 포함해 미얀마 주민 최소 5천428명이 태국으로 넘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 당국은 10개 대피소를 마련해 임시로 이들을 수용하고 있다.
태국 정부 측 관계자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피난민들에게 쉴 곳과 음식, 물을 제공하고 있다”며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린 뒤 전투가 멈추면 그들을 자국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에서도 총성이 들리고 포탄 일부가 태국 영토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져 태국군도 경계를 강화하며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미얀마 군부는 아웅산 수치 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압승으로 끝난 2020년 11월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이듬해 2월 쿠데타를 일으키고 반대 세력을 유혈 진압해왔다.
미얀마군은 저항 세력의 무장 투쟁이 거센 지역에 전투기와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무차별 공습을 퍼붓고 방화도 일삼아 민간인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미얀마 쿠데타 이후 2년 동안 민간인 희생자가 3천 명을 넘어섰다.
사람이 없음을 보시며 중재자가 없음을 이상히 여기셨으므로 자기 팔로 스스로 구원을 베푸시며 자기의 공의를 스스로 의지하사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시되 그 원수에게 분노하시며 그 원수에게 보응하시며 섬들에게 보복하실 것이라(이사야 59:16,18)
하나님, 수년간 지속된 군부와 저항군의 교전으로 극심한 혼돈에 빠진 미얀마를 주님의 팔로 구원 하사 예수께로 피난케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무고한 민간인들이 삶의 터를 잃고 희생됨에도 불구하고 분쟁을 멈추지 않는 것은 자기의 탐욕과 영광을 구할 뿐인 저희의 죄임을 보오니 주여, 용서하여 주소서.
이 땅의 교회가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국가와 통치자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미얀마로 하여금 속히 악을 떠나 선을 행하며 화평을 따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