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자가 받는자 보다 더 복이 있다-우유 대신 젖소 한 마리 Not a cup of milk, But a Cow / 한국을 위한 노아의 방주 작전 1950년 6.25 전쟁을 돌아보며 / 6.25 전쟁은 주일 아침에 일어났다. 과연 전쟁 ..

2023. 7. 2. 06:56역사의 연구/한국역사

주는 자가 받는자 보다 더 복이 있다

 "한번도 지배당하지 않은 아프리카의 한 국가, 한국에게 소름끼치게

감사하는 이유"

https://youtube.com/watch?v=1t9ABtzv9Go&feature=share9

 
Jul 5, 2023
한번도 지배당하지 않은 아프리카의 한 국가, 한국에게 소름끼치게 감사하는 이유 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감동을 주는 기업 인프레쉬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https://bit.ly/3NGXqwQ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미국의 수송선들은 병력과 탱크, 장갑차 등 무기와 전쟁 물자를 한반도로 실어 날랐습니다. 전쟁물자를 가득 싣고 태평양을 건너는 수송선에는 특이하게도카우보이모자를 쓰고 가죽 부츠를 신은 목동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들은 미국 아칸소주에 본부를 둔 국제개발 비영리기관인 헤퍼 인터내셔널(Heifer International)’을 통해 한국으로 보내지는 가축을 돌보기 위해 배에 탄 목동들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들 목동들을
 소 떼를 몰고 초원이 아닌 바다를 건넌다는 뜻에서원양항해 목동(Seagoing Cowboys)이라고 불렀습니다. ‘원양항해 목동들은 전후 한국의 구호사업에 쓰일 가축을 돌보기 위해 배에 올랐지만, 배 위에서 가축을 돌보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폭풍우를 뚫고 뱃멀미와 싸우며 부산항까지 7주간의 항해를 해야 했습니다. 멀미로 나뒹구는 가축들을 돌봐야 했고, 가축에게 먹일 건초와 귀리 더미를 나르다 보면 몸살이 날 만큼 심한 근육통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가축을 먹이고 잠자리를 봐주는 일도 고역이지만, 가장 고달픈 일은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가축 배설물을 신속히 치우는 일이었습니다.
 
이렇게 1952년부터 1976년까지 총 44차례에 걸쳐 젖소, 황소, 돼지, 염소 등 가축 3,200마리를 한국으로 실어 보냈는데, 가축을 실은 수송선에는 원양항해 목동 20여 명이 동승했고, 이 작업에 동원된 목동이 총 300여 명에 이르렀습니다.
 
헤퍼 인터내셔널 을 통해 한국에 보내진 가축은 전쟁으로 망가진 축산업의 기반을 다시 세우는데 종자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이 단체에서 보낸 것은 가축만이 아니었습니다병아리로 부화할 수 있는 종란 21 6천 개 항공편으로 보내므로 전쟁으로 황폐해진 한국의 농촌에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1954 4,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공항에는 한국을 향해 출발하는 비행기 한 대가 특별한 손님을 태우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특별한 손님은 꿀벌이었습니다. 200개의 벌통에 나눠 담긴 150만 마리의 꿀벌들은 염소 75마리토끼 500마리와 함께 한국으로 보내졌습니다.
 
당시 꿀벌 운송에 참여했던 관계자가 남긴 기록에 따르면전쟁 중에 살충제가 다량 사용되면서 식량을 생산하는 작물의 꽃가루를 운반하는 곤충 대부분이 사라졌고, 굶주린 한국인들은 방사한 벌을 사용해 작물을 수분하고 재배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꿀벌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별도의 비행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일반적인 비행기의 비행 고도는 8,000~9,000피트지만, 당시 꿀벌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그보다 절반 이하인 약 4,000피트 정도에서 비행했습니다. 또 비행거리 2~3,000km의 중형 프로펠러기를 이용하다 보니 미국에서 한국까지 여러 기착지를 거쳐 3 4일간 비행해야 했고, , , 얼음 등 조종사의 시야를 가리는 악천후를 뚫고 가야 했습니다.
 
수많은 이들의 헌신과 도움으로 한국에 보내진 가축과 종란, 꿀벌을 통해 한국은 산업 부분에서만이 아니라 농업과 축산업 분야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그렇게 보내진 가축은 전쟁 후 한국이 빈곤국을 벗어나는 데 큰 도움을 주었고, 농가에는 생계를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헤퍼 인터내셔널에서는 가축과 꿀벌을 수송하는 프로젝트에 다음과 같은 이름을 붙였습니다‘Operation Noah’s Ark for Korea’. 한국을 위한 노아의 방주 작전이라는 뜻입니다.
노아의 방주에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모든 생물이 들어갔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과 꿈이 담겨 있었던 것처럼, ‘한국을 위한 노아의 방주 작전에도 가축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상을 향한 약속과 꿈이 담겨 있었습니다.
 
올해는 한국전쟁이 일어난 73주년을 맞이하는 입니다.
사람들은 한국전쟁을잊혀진 전쟁(Forgotten War)’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잊을 수 없는 전쟁입니다.
그 전쟁의 비극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낯선 땅에서 생명을 바친 수많은 이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을 수 없습니다.
가축과 꿀벌까지 보내며 도운 미국의 도움을 잊을 수 없습니다잊어서도 안됩니다.
 
. 그러고 보니 그토록 자랑하는 우리의 한우(韓牛) 결국 미국이 보낸 미국 () 후손이었군요.
 

 
건강한 지구, 굶주림과 빈곤이 없는 세상.
1944년 설립 이후 지난 79년간 전 세계 125개국을 대상으로 활동해온 헤퍼인터내셔널의 목표입니다.
물고기를 주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자(Teach a Man to Fish)”는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헤퍼인터내셔널은 빈곤과 굶주림에 처한 지역사회 가정에 가축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훈련과 투자를 통해 농업과 목축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 농가가 지속 가능한 생계소득을 창출하여 경제적으로 자립함으로써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헤퍼 코리아도 크게 활약 중입니다.
 




 


건강한 지구, 굶주림과 빈곤이 없는 세상.
1944년 설립 이후 지난 79년간 전 세계 125개국을 대상으로 활동해온 헤퍼인터내셔널의 목표입니다.
“물고기를 주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자(Teach a Man to Fish)”는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헤퍼인터내셔널은 빈곤과 굶주림에 처한 지역사회 가정에 가축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훈련과 투자를 통해 농업과 목축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 농가가 지속 가능한 생계소득을 창출하여 경제적으로 자립함으로써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헤퍼 코리아도 크게 활약 중입니다.


 

  

 
한국전쟁 발발 당일 1950 6 25일 주일 영락교회 발행 주보의 앞().()


 





 

"한국전쟁이 일어난 1950 6 25일에 교회들이 예배를 드렸을까?"
 
교회 창립 68주년을 맞은 서울 영락교회(이철신 목사 시무) 50주년기념관 로비에서 사료전시회를 열고1950 6 25일 주일예배 당시 사용했던 주보를 비롯해서 1970년대 초반에 제작된 교회 홍보영상 등을 공개했다
 
이번 사료공개를 통해 영락교회 교인들이 한국전쟁 당일 오전 11 30에 본당에 모여 예배를 드린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설교는 한경직 목사 '지성의 도'를 주제로 전했고교인들은 이미 전쟁 발발 소식을 접한 뒤 어수선한 중에도 4천여 명이 모여 뜨겁게 예배를 드렸다.
 
'영락교회 35년사'에는 이날 예배 분위기가 잘 소개돼 있다.
"북괴군의 남침 보도를 들은 교인들이어서 불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으나 교우들은 예배를 드리기 위해 4천여 명이 모였다예정대로 예배를 드렸다이날은 건축액 부족액 1천만환을 헌금하기로 한 날이었다헌금한 결과 목표액을 훨씬 넘는 1200만환이 헌금되었다." 
 
하지만 이날 청년회 헌신예배로 드려질 예정이었던 저녁 찬양예배는 참석자들의 수도 적었고 순서 담당자들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해 보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영락교회는 이날 주보를 끝으로 3년 가까이 새 주보를 만들지 못하다가 1953 1 11 다시 예배를 드리면서 주보를 새로 만들기 시작했다.
 

God bless America

미국 독립기념일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