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만의 영국국왕 대관식-영국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 [현장영상] 英 70년 만의 '세기의 대관식' / 65년 기다린 왕관을 쓰다…영국, '찰스 3세' 시대 개막 / ‘2.23kg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 영국..

2023. 5. 10. 14:48지구촌 소식/유럽소식

영국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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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뉴스세계

70년만의 영국국왕 대관식…왕실보물 총출동

2023-05-06 22:21:22

70년만의 영국국왕 대관식…왕실보물 총출동

[앵커]

찰스3세 영국 국왕이 오늘(6일) 대관식을 갖고 영연방 군주로 공식 즉위했습니다.

금세기 들어 유럽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관식은 과거 천년의 전통에 따라 화려하면서도 경건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는데요.

런던에서 최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찰스 3세 국왕이 지난해 세상을 떠난 모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뒤를 이어 영국의 군주로 정식 등극했습니다.

아홉 살이던 1958년 왕세자가 된 지 65년 만의 일입니다.

대관식은 국왕 부부가 다이아몬드 주빌리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을 나서는 '왕의 행렬'로 시작됐습니다.

전통 제복을 입은 군악대 연주 속에 기병대 호위를 받은 마차는 웨스트민스터 사원까지 2.1㎞ 구간을 행진했습니다.

왕실은 '실용'에 초점을 맞춰 70년 전에 비해 대관식 규모를 간소화했고, 사상 처음으로 여성 사제에 성격 낭독을 맡기는 등
 
'다양성'도 부각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찰스 국왕이 444개의 보석이 박힌 성 에드워드 왕관을 착용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찰스 국왕이 700년 된 대관식 의자에 앉아 왕권을 상징하는 보주와 홀을 받았습니다.

이어 국왕에게 충성을 다짐하는 오마주 의식으로 대관식은 절정을 이뤘습니다.

캔터베리 대주교와 윌리엄 왕세자에 이어 현장에 있거나 TV로 지켜보는 모든 이들이 동참 요청을 받았습니다.

대관식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 등 국가원수급 인사 100여 명을 포함해
 
203개국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나이 만 74세로, 영국 역사상 최고령 대관식을 치른 찰스 국왕 앞에는 군주제에 대한 젊은 세대의 반감, 영 연방 이탈
 
움직임, 가족 간 갈등 등 안팎의 위기를 수습해야 할 만만치 않은 숙제도 가로놓여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이번 대관식 비용이 최소 1억파운드, 우리 돈으로 1천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런던에서 연합뉴스 최윤정입니다.

#영국왕실 #찰스3세 #대관식

(끝)
  

찰스 3 국왕 대관식의 중요한 순간들

Key moments from King Charles III’s coronation

https://youtu.be/MUnwX-1wSj8

May 6, 2023
 
 
King Charles’s coronation on May 6 was smaller than his predecessors, with a shorter procession route and fewer guests, but retained all of the pageantry.

5 6 찰스 왕의 대관식은 행렬 경로가 짧고 손님이 적어 전임자들보다 규모가 작았지만 모든 공식적인 대회는 유지되었습니다.

 

 

[현장영상] 英 70년 만의 '세기의 대관식'.. 영국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

YTN

https://www.youtube.com/live/W2r5EI8Yx_w?feature=share 

May 6, 2023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6일) 오후 7시에 거행됩니다.
 
대관식은 찰스 3세의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 이후 70년 만으로, 세계 2백여 개국 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찰스 3세는 대관식이 열리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왕관을 쓰고 왕좌에 앉아 영국과 14개 영연방국가의 군주임을 선포하게 됩니다.
 
런던의 랜드마크인 '빅밴'은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됐으며, 철통 경호 속에 예행연습도 빈틈없이 이뤄졌습니다.
 
군인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찰스 3세 국왕 부부가 직접 참석해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국왕 부부는 황금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에서 웨스트민스터 사원까지, 다시 버킹엄궁까지 당일 지나갈 경로를 따라 미리 행진했습니다.
 
열렬한 왕실 팬들은 더 좋은 자리에서 대관식 행렬을 보기 위해 마차가 지나가는 곳곳에 텐트까지 쳤습니다.
 
대관식에서 찰스 3세는 440여 개의 보석이 박힌 왕관을 쓰며 양손엔 왕권을 상징하는 둥근 공 모양의 보주와 긴 지팡이 모양의 홀을 들게 됩니다.
 
45분39초 소요

 

 

[현장영상] 65년 기다린 왕관을 쓰다…영국, '찰스 3세' 시대 개막 /

JTBC News

https://youtu.be/iWH4-11SMIc

May 6, 2023 
 
 
찰스 3세(73) 국왕이 영국과 14개 영연방 왕국의 군주임을 선포하는 대관식이 열렸습니다.
 
앞서 찰스 3세와 아내 커밀라 파커 볼스(75)도 현지 시간 이날 오전 10시 20분 6마리 말이 이끄는 ' 다이아몬드 주빌리 마
차'를 타고 버킹엄궁을 떠나 대관식이 열리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향했습니다.
 
버킹엄궁과 웨스트민스터 사원 사이 2km 구간에는 이른바 '왕의 행렬'을 지켜보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시민들은 영국 국기인 '유니언잭'을 흔들며 대관식을 축하했습니다. 대관식은 영국 국교회 최고위 성직자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집전했습니다.
 
찰스 3세는 서약을 하고 성유를 바른 뒤 무게 2.23kg에 달하는 왕관을 썼습니다.
 
대관식이 끝나면 찰스 3세 국왕 부부가 버킹엄궁으로 돌아가는 대관식 행렬은 현지 시간 오후 1시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영연방 군인 약 4000여명이 국왕의 뒤를 따라가게 됩니다. 찰스 3세는 지난해 9월 모친인 엘리자베스 여왕이 서거하자 국왕으로 즉위했습니다.
 
대관식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질 바이든 여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국가원수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했습니다.
 
대관식 참석 인원은 모두 2200여명에 달합니다.
 
과거보다 귀족은 줄어든 반면 코로나 19 영웅 등 지역 사회 봉사자와 찰스 3세 부부의 사회복지재단과 인연이 있는 인사 등이 대관식에 참석했습니다.
 
세금으로 치러지는 대관식 비용이 1억 파운드(우리 돈 1700억원) 이상으로 전망되면서 영국 일각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13분46초 소요
 

 

 

[현장영상] ‘2.23kg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영국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풀영상 |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 / YTN

https://www.youtube.com/live/H78iEG6oIIA?feature=share 

 
May 6, 2023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6일) 오후 7시에 거행됩니다.
 
대관식은 찰스 3세의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 이후 70년 만으로, 세계 2백여 개국 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찰스 3세는 대관식이 열리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왕관을 쓰고 왕좌에 앉아 영국과 14개 영연방국가의 군주임을 선포하게 됩니다.
 
런던의 랜드마크인 '빅밴'은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됐으며, 철통 경호 속에 예행연습도 빈틈없이 이뤄졌습니다.
 
군인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찰스 3세 국왕 부부가 직접 참석해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국왕 부부는 황금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에서 웨스트민스터 사원까지, 다시 버킹엄궁까지 당일 지나갈 경로를 따라 미리 행진했습니다.
 
열렬한 왕실 팬들은 더 좋은 자리에서 대관식 행렬을 보기 위해 마차가 지나가는 곳곳에 텐트까지 쳤습니다.
 
대관식에서 찰스 3세는 440여 개의 보석이 박힌 왕관을 쓰며 양손엔 왕권을 상징하는 둥근 공 모양의 보주와 긴 지팡이 모양의 홀을 들게 됩니다.
 
5시간30분 소요
 

 

 

찰스 3 국왕이 대관식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떠나고 있다.

HM King Charles III leaves Westminster Abbey following Coronation ceremony - BBC News

https://youtu.be/_exIPOs9DLM

 

영국 왕 대관식 Full Seremony

https://www.youtube.com/live/JESanjf9wSk?feature=share

May 6, 2023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이 오늘 거행됩니다.
 
대관식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 이후 70년 만으로, 세계 2백여 개국 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현장 함께 보시죠.

11시간55분 소요

 

 

영국 찰스 3세 국왕 대관식...새로운 왕국 군주 선포 / YTN

https://youtu.be/oT-cp6bUNQE

May 6, 2023
 
 
찰스 3세 국왕이 오늘 대관식을 열고 영국과 14개 영연방 왕국의 군주임을 선포했습니다.
 
찰스 3세 국왕은 오늘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가원수급 100여 명을 포함해 세계 203개 나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관식을 거행했습니다.
 
찰스 국왕은 지난해 9월 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직후 왕위를 승계했지만, 8달가량의 준비를 거쳐 왕관을 쓰게 됐습니다.
 
찰스 국왕이 부인 커밀라 왕비와 함께 버킹엄 궁에서 '다이아몬드 주빌리 마차'를 타고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도착하면서 대관식은 막을 올렸습니다.
 
이어 참석자 가운데 나이가 가장 어린 성가대원이 환영 인사를 한 뒤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의 집전으로 예식이 시작됐습니다.
 
웰비 대주교의 국왕 소개에 이어 국왕 서약과 특별 기도문 암송, 대주교 설교, 성유 의식과 오마주, 경의 의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찰스 3세 부부는 예식을 마친 뒤 예복을 갈아입고 왕관을 쓴 채 황금 마차를 타고 버킹엄 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번 대관식은 엘리자베스 여왕 대관식이 열린 뒤 70년 만에 치러졌습니다.
 
40초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