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21. 14:58ㆍ아시아 소식/중공소식
마오쩌둥 "중국의 일부는 한국 땅" 발언, 중국인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중국반응|마오쩌둥 "중국의 일부는 한국 땅" 발언, 중국인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간도, 녹둔도, 대마도의 공통점은 과거에는 우리 영토였으나 현재는 우리 영토가 아닌 곳들입니다.
우리의 영토였기 때문에 반드시 다시 찾아와야 하건만 상황이 녹록치는 않습니다. 사실 잃어버린 우리 땅을 찾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지금 우리가 사는 땅을 빼앗기지 않는 겁니다. 그런데 최근 한국은 중국의 집요함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요.
사건의 시작은 2002년입니다. 2002년 중국의 사회과학원은 중국정부의 지원을 받아 ‘동북변경 지역의 역사 및 현상에 관한 연구 사업(중국명 동북변강역사여현상계열연구공정)’을 시작합니다. 중국 동북 3성(요녕, 길림, 흑룡강) 지방의 역사와 현실을 꼼꼼하게 조사한 후 이를 통해 중국의 모든 소수민족을 단결시켜 ‘하나의 중국’을 견고히 하겠다는 속셈이었죠. 그리고 1년 뒤 2003년 7월 연구센터는 ‘제2회 동북변강 역사와 현상 및 고구려 학술연구 토론회’라는 대형 학술대회를 열었는데 이 토론회에서 “고구려는 중국의 지방정권이었다”는 합의가 도출됩니다.
그리고 역사왜곡이 시작됐죠. 연구는 5년 뒤인 2007년 종료됐으나 이때 제기된 주장을 중심으로 이를 뒷받침하는 논리를 창조해내기 시작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문화공정’입니다. 동북공정의 논리를 구체화 할 계획으로 중국 드라마에 한복을 등장시키고, 김치를 담는 모습을 올림픽 개막식에 내보내거나, ISO 김치표준을 중국이 제정했다는 등 얼토당토않은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13억이라는 인구가 단합한다면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는데 중국의 계획된 만행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중국(중화인민공화국)을 건국한 ‘마오쩌둥’이 “요동 땅은 원래 조선 땅이었다”는 놀라운 발언을 남겼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